6월 출시, 더 좋아진 청년도약계좌 알아보기

지난해 금융권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청년 도약 계좌가 더 좋아진 조건으로 6월 우리를 찾아옵니다. 오늘은 6월에 출시되는 정부가 발표한 더 좋아진 청년 도약 계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6월 출시, 더 좋아진 청년도약계좌 알아보기





 

 

목차

청년도약계좌란?

청년 도약 계좌는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책금융상품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계좌 형식을 띠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적금 상품에 가깝습니다.

매달 일정 금액을 5년 동안 납입하면 만기에 본인 저축액에 더해 정부 기여금과 은행 이자를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정부 기여금은 월 최대 2만 4000원, 최대 6%의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더 큰 금액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월 70만 원씩 5년간 저축하면 5000만 원을 모을 수 있다”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바 있습니다.

※ 청년 도약 계좌는 높은 금리와 다양한 정부 혜택 덕분에 출시 첫 달인 지난해 6월에만 70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청년 도약 계좌에 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만기 기간이 너무 길고, 가입 조건이 까다로우며, 금리가 다른 상품보다 크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지적을 반영해 여러 보완책을 내놓았습니다. 만기 이전에 중도해지하더라도 상당한 혜택을 보장하고, 가입 조건도 완화했습니다. 게다가 최근 은행 예적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청년 도약 계좌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3년간 최고 연 6%의 고정금리, 정부 지원금, 비과세 혜택 등은 지금이야말로 청년 도약 계좌 가입을 고려해 볼 시기임을 의미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안내 – 은행별 금리와 혜택 비교

청년 도약 계좌는 5대 시중은행 (국민, 하나, 신한, 우리, 농협)과 기업, SC 제일, 대구, 부산, 경남, 광주, 전북은행 등 총 12개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첫 3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이후 2년 동안은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은행별-금리(출처:머니투데이)

 

모든 은행에서 최고금리는 연 6%로 동일하지만, 기본금리와 우대금리에는 은행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소득층 (총 급여 2400원 이하)에게는 0.5%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최고 연 6%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층이 아닌 경우에는 최고 연 5.5%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각 은행의 우대금리 조건은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에써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 연령과 소득 요건

청년 도약 계좌에 가입하려면 두 가지 주요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만 19~34세 청년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최대 6년의 병역 이행 기간은 연령 계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군 복무를 마친 경우라면 35세 이상이어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가입대상

 

다음으로, 개인 소득과 가구 소득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총 급여가 7500만 원 이하이어야 하며, 가구 소득은 중위 소득의 250%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서민금융진흥원 바로가기
 

작년 출시 당시에는 가구 소득 요건이 중위소득의 180% 이하로 설정되어 상당히 까다로웠지만, 올해 정부가 기준을 완화하면서 가입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정부 기여금의 규모는 개인 소득과 납입금 수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만, 기여금을 받기 위해서는 연 소득이 60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즉, 연 소득이 6000만 원에서 7500만 원 범위 내에 있는 경우에는 정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 도약 계좌는 다양한 청년층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특히 병역 이행자와 저소득 청년들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재테크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여금

 





 

청년도약계좌의 변화 – 금리 하락과 재테크 메리트 상승

작년 청년 도약 계좌가 출시될 당시에는 “한계가 크다”라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당시 시중금리가 지금보다 높았기 때문에 청년 도약 계좌의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떨어졌습니다.

일반 시중은행의 적금 중에도 연 7~8%의 고금리 상품이 있었기 때문에, 만기가 5년이나 되는 청년 도약 계좌에 가입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올 하반기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최고 4%대에 달했던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올해 들어 3%대 중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은행들은 정기예금뿐만 아니라 고금리 적금 상품의 금리도 대폭 인하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올 하반기 이후 예적금 금리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가입효과

 

이러한 상황 변화로 인해 청년 도약 계좌의 금리 메리트는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이 상품은 3년간 최고 연 6% 금리에 돈을 묶어둘 수 있으며, 이는 은행 예적금은 물론 채권, 배당주 등 다른 재테크 수단과 비교해도 높은 편입니다.

또한, 예금자보호(5000만 원 이내)를 받을 수 있어 원금 손실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다른 적금 상품에 비해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월 불입 한도(70만 원)가 넉넉하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정부 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을 모두 받을 경우 실질 금리 수준은 약 10%에 달합니다. 올 하반기 이후 기준금리가 본격적으로 인하되면 청년 도약 계좌의 상품 메리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만기 보완 및 중도해지 혜택

청년 도약 계좌의 한계로 지적받았던 ‘5년이라는 긴 만기’도 상당 부분 보완되었습니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는 청년 도약 계좌의 특별중도해지 사유로 혼인과 출산을 추가했습니다.

청년들이 결혼이나 출산 시 목돈을 필요로 할 때 적금을 해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같은 사유로 청년 도약 계좌를 만기 이전에 해지하더라도 우대금리와 기여금, 비과세 혜택을 모두 보장한다는 의미입니다.

 

청년도약계좌-변경-혜택

 

이외에도  퇴직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하더라도 모든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결혼이나 출산 같은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중도해지에 따른 부담은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를 3년 이상 유지한 뒤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은행의 3년 만기 적금 금리 수준을 보장하고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2024-청년도약계좌

 

또한, 정부 기여금도 매칭 비율의 60%(최대 월 1만 4400원)까지 지급합니다. 만기는 5년에서 줄어들지 않았지만, 가입 후 3년 뒤 해지하더라도 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 도약 계좌를 둘러싼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매달 70만 원이나 되는 돈을 납입할 수 있는 청년이 얼마나 되냐”라는 의문인데요.

이 상품은 납입액을 월 1000원에서 70만 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꼭 70만 원이 아니더라도 가입자의 여력에 맞게 저축하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청년 도약 계좌는 금리 혜택, 정부 지원금, 비과세 혜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금리 인하 시대에 더욱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자신의 재정 상황과 목표에 맞게 청년 도약 계좌를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2024 주택청약 개편안 알아보기